김유정이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차태현에 짝사랑 고민을 해결해 웃음을 안겼다.
22일 첫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홍라온(김유정 분)이 머슴(차태현 분)의 짝사랑 상담을 해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라온을 자신에게 연애상담을 하는 머습에게 “여인을 사모한다고 고백했다가 죽은 사낸 없어요”라면서 “아씨는 철벽녀. 딱 열흘동안만 아무것도 하지 말 것. 주위를 맴돌던 사내가 안보이면 궁금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머슴은 라온의 상담대로 열흘 째 아씨(조여정 분)의 앞에 나타나 위험에서 구했고 아씨는 머슴을 향해 눈물을 보이며 “열흘 동안 무엇을 한 것이냐”라며 반가운 마음을 보였다.
한편 김유정이 홍라온역으로 분한 KBS2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