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대표 우석형)는 이달 22일부터 9월 23일까지 3D프린터 출력용 디자인 파일을 공모하는 `3D프린팅 디자인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3D프린팅에 대한 일반인 관심을 높이고 3D프린팅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공모전은 3D 모델링이 가능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응모작 기준은 신도리코가 올해 초 출시한 3D프린터 `3DWOX DP200`으로 출력 가능하고 제품화할 수 있는 3D파일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응모자는 렌더링한 JPG 파일과 확장자 STL의 3D 파일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3D프린터 3DWOX 1대와 상품권 100만원이 주어진다. 우수상 2명에게는 3DWOX 1대씩을, 입선 10명에게는 각각 상품권 20만원을 수여한다. 수상자는 11월 신도리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철우 신도리코 홍보실 이사는 “3D프린팅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핵심적인 기술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공모전이 3D프린팅 전문가를 키워내고 국민들의 관심을 촉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신도리코는 앞으로도 3D프린터 대중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