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융합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와 수중로봇 협력 MOU

한국로봇융합연구원(원장 박철휴)과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소장 서상현)은 18일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에서 수중로봇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로봇전문연구기관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수중로봇분야 연구개발 경험이 풍부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최첨단 수중로봇융합기술 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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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휴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오른쪽)과 서상현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장이 MOU를 맺은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의 수중로봇기술과 한국로봇융합연구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첨단 로봇융합기술 및 기업체와의 협력모델을 접목, 새로운 수중로봇기술을 발굴하고 이를 상용화하기 위한 기반을 만들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양 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기술교류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박철휴 원장은 “포항 영일만에 수중건설로봇 복합실증센터가 착공되는 등 수중건설로봇 연구를 위한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으며 로봇기술에 대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공동연구가 활발히 추진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 간 수중로봇분야 기술교류가 활성화 되고, 새로운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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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가 MOU 체결에 앞서 수중로봇분야 협력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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