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 소이현이 오민석을 향한 감출수 없는 마음에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7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에서는 강지유(소이현 분)가 유강우(오민석 분)를 향한 마음을 드러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우는 지유를 향해 “내가 지유씨도 지유씨 가족들도 힘들게 하네요. 내가 이렇게 밖에 못해서 미안해요”라면서도 “당신만 내 곁에 있어주면 당신만 흔들리지 않는다면 난 해낼 수 있어요”라고 자신의 진심을 드러냈다.
이에 지유는 복자(최란 분)를 향해 “그 사람이 좋은데 어쩌면 좋아요? 그 사람 곁에 있어주고 싶은데 그러면 안 되는 거예요”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아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소이현, 오민석 등이 출연한 KBS2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