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홈런을 쳐내며 물오른 타격감을 선보여 많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7일(한국시간) AT&T 파크에서 진행된 원정경기에서 강정호는 5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역전 홈런을 터뜨렸다.
이날 강정호는 8회초 2사에서 상대 투수 95마일 공을 물오른 타격감으로 시원하게 솔로 홈런을 터트려 환호를 받았다.
특히 강정호는 최근 4경기 중 무려 3개의 홈런을 쳐내며 남다른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으며 이날 경기로 타율은 0.239가 됐다고 전해졌다.
한편 강정호의 솔로 홈런 등 활약에 피츠버그 팀은 4-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