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 50m 본선 1위로 결승 진출, 세계 사격 최초 3연패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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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진종오 50m 본선 1위로 결승에 진출하며 올림픽 3연패 달성에 한걸음 다가섰다.

진종오는 1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사격센터에서 열린 리우 올림픽 50m 권총 본선에서 567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진종오는 50m 권총에서는 압도적인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가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에 이어 리우 올림픽 남자 사격 50m에서 금메달을 딸 경우 세계 사격 최초로 3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이밖에도 한승우도 총점 562점을 기록해 본선 3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사격 50m 권총 결선은 11일 자정에 진행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