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양궁 팀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가운데, 국가대표 장혜진 선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자양궁 대표팀이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삼보드로무 경기장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서 러시아를 세트점수 5-1(58-49 55-41 51-51)로 누르고 금메달을 따냈다.
리우올림픽 여자양궁 단체전에는 장혜진(LH), 최미선(광주여대), 기보배(광주시청)로 구성됐다.
장혜진은 2012년 런던 올림픽 당시 런던행이 좌절됐지만 4년만에 올림픽 선발전에서 접전 끝에 올림픽 진출을 확정했다.
또한, 장혜진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유니폼이 아닌 인간 장혜진의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 장혜진는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남다른 미모를 발산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