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오뚜기_주가와 투자심리는 약세, 거래량은 침체

전자신문과 금융AI전문기업 씽크풀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가 쓴 기사입니다






관련종목들 중에서 변동폭이 커도 수익률은 낮은 편

8일 오전 10시20분 현재 전일대비 2.28% 오른 762,000원을 기록하고 있는 오뚜기는 지난 1개월간 9.5% 하락했다. 동기간 동안 주가의 변동성 지표인 표준편차는 1.1%를 기록했다. 이는 음식료품 업종내에서 주요종목들과 비교해볼 때 오뚜기의 월간 변동성이 큰 편은 아니었으나 주가등락률은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주요종목군 내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최근 1개월을 기준으로 오뚜기의 위험을 고려한 수익률은 -8.6을 기록했는데, 주가 약세와 더불어 위험대비 수익률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게다가 음식료품업종의 위험대비수익률 -4.6보다도 낮기 때문에 업종대비 성과도 좋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다음으로 업종과 시장을 비교해보면 오뚜기가 속해 있는 음식료품업종은 코스피지수보다 변동성은 높고, 등락률은 낮은 모습이다. 하락할 때 지수보다 탄력을 받고 있다는 의미이다.
  표준편차 수익율 위험대비 수익율
농심 1.7% 0.0% 0.1
CJ제일제당 1.3% 2.3% 1.7
오뚜기 1.1% -9.5% -8.6
롯데칠성 1.1% -7.0% -6.3
롯데제과 1.0% -3.4% -3.4
코스피 0.5% 3.1% 6.2
음식료품 0.6% -2.8% -4.6

관련종목들도 일제히 상승, 음식료품업종 +1.55%
이 시각 현재 관련종목들도 일제히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음식료품업종은 1.55% 상승중이다.
롯데제과
182,500원
▲1000(+0.55%)
롯데칠성
1,601,000원
▲26000(+1.65%)
CJ제일제당
395,500원
▲15000(+3.94%)
농심
335,000원
▲5000(+1.52%)

증권사 목표주가 1,100,000원, 현재주가 대비 44% 추가 상승여력
최근 한달간 제시된 증권사 투자의견을 종합해보면 오뚜기의 평균 목표주가는 1,100,000원이다. 현재 주가는 762,000원으로 338,000원(44%)까지 추가상승 여력이 존재한다.

증권사 투자의견을 보면 신영증권의 김윤오 에널리스트가 " 지속적인 성장, 그리고 수익 제고의 잠재력, 면류, 쌀, 냉동제품의 고성장, 주력의 꾸준한 판매로 동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연 4~5%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한다. 만약, 동사가 라면에 대해 외형에서 이익으로 선회할 경우 이익 레벨은 지금보다 높아질 수 있다고 판단. 라면 가격을 10% 인상할 경우, 2017년 EPS 추정치는 지금보다 33.2% 상향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1,100,000원을 제시했다.

5월17일에 오뚜기 1/4분기(2016년1월~3월)실적 발표됨
<발표치>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1/4분기 5,156.5억 355.7억 491.3억
직전분기 대비 12.2% 증가 97.2% 증가 458.9% 증가
전년동기 대비 11.0% 증가 8.5% 감소 48.9% 증가

[재무분석 특징]
영업이익률 현재 6.73%로 업종평균 상회. PER은 21.4로 업종평균보다 높으며, PBR은 2.63임.
업종내 시가총액 규모가 가장 비슷한 4개 종목과 비교해보면 오뚜기는 순이익대비 현재의 주가수준을 보여주는 PER과 자산가치대비 현재의 주가수준을 나타내는 PBR이 상대적으로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오뚜기 CJ제일제당 농심 롯데칠성 롯데제과
ROE 12.3 5.3 13.5 4.3 2.8
PER 21.4 16.4 8.7 18.8 34.7
PBR 2.6 0.9 1.2 0.8 1.0
기준년월 2016년3월 2016년3월 2016년3월 2016년3월 2016년3월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도, 개인은 순매수(한달누적)
7월28일부터 전일까지 기관이 7거래일 연속 동종목을 내다 팔았다. 4주간을 기준으로 보면 외국인이 매도 후 매수의 관점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460주를 순매도했고, 기관도 매도 관점으로 접근하면서 19,060주를 순매도했지만, 개인은 오히려 순매수량을 늘리며 19,520주를 순매수했다.

투자주체별 누적순매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은 0.13%로 적정수준
최근 한달간 오뚜기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을 비교해보니 일별 매매회전율이 0.13%로 집계됐다. 그리고 동기간 장중 저점과 고점의 차이인 일평균 주가변동률을 2.26%를 나타내고 있다.

거래비중 기관 28.46%, 외국인 31.92%
최근 한달간 주체별 거래비중을 살펴보면 개인이 39.61%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외국인이 31.92%를 보였으며 기관은 28.46%를 나타냈다. 그리고 최근 5일간 거래비중은 개인 비중이 40.16%로 가장 높았고, 외국인이 30.19%로 그 뒤를 이었다. 기관은 29.64%를 나타냈다.

투자주체별 매매비중
*기관과 외국인을 제외한 개인 및 기타법인 등의 주체는 모두 개인으로 간주하였음

주가와 투자심리는 약세, 거래량은 침체
현주가를 최근의 주가변화폭을 기준으로 본다면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큰 특징을 보이고 있고, 거래량 지표로 볼 때는 침체국면에 머물러 있다. 실리적인 측면에서는 약세흐름에 투자자들은 불안감을 느끼고 있고 이동평균선들의 배열도를 분석을 해보면 단기, 중기, 장기 이동평균선이 역배열을 이루고 있는 전형적인 약세국면에 머물러 있다.

주요 매물구간인 868,000원선이 저항대로 작용
최근 세달동안의 매물대 분포를 살펴보면, 현주가 위로 868,000원대의 대형매물대가 눈에 뜨이고, 이중에서 868,000원대는 전체 거래의 26%선으로 매매가 이가격대에서 비교적 크게 발생한 구간이라서 향후 주가가 상승할때 수급적인 저항대가 될 가능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고, 그리고 885,000원대의 매물대 또한 규모가 약하기는하지만 향후 주가상승시에 저항대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주가가 단기적인 조정을 받고있는 현재 상황에서는, 제1매물대인 868,000원대의 저항가능성에 보다 더 큰 비중을 두는 시각이 합리적이고, 아직은 제1매물가격대까지는 거리가 꽤 남아있고, 당분간 물량적인 부담이 없기 때문에 추가상승시에 큰 걸림돌은 없을듯 하고, 868,000원대의 저항대 역할은 좀더 기다릴 필요가 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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