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세계 1위 안바울, 26위 바실에 한판패 "다 실력, 도쿄에서 재도전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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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뉴스캡쳐

유도 안바울이 이탈리아의 파비오 바실에 한판패로 은메달에 그쳤다.

안바울은 8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대회 남자 유도 66㎏급 결승에서 파비오 바실레(이탈리아)에게 한판패를 당했다.

유도 남자 66㎏급 세계랭킹 1위 안바울이 세계랭킹 26위 파비오 바실에게 업어떨어뜨리기에 허를 찔렸다.

1994년생인 안바울은 이번이 올림픽 첫 출전으로 비록 금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2020 도쿄올림픽에서 재도약을 다짐햇다.

안바울은 경기 후 안바울은 “다 실력”이라면서 “항상 응원해주신다.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 4년 뒤 도쿄올림픽을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져서 속상했지만 이미 되돌릴 수 없는 것”이라며 “올림픽은 축제이지 않으냐. 즐기려고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