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한국 축구 대표팀이 피지를 상대로 대거 득점을 따냈다.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5일 오전 8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치 노바 아레나에서 열린 피지와의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축구 종목 조별리그 1차전에서 대결을 펼쳤다.
현재 한국을 피지를 상대로 6-0으로 리드하고 있다.
전반전 1-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시작 16분부터 2분 동안 3골을 몰아치며 골 잔치를 펼쳤다.
이후 손흥민과 석현준이 후반 24분 교체 투입됐고, 두 사람은 투입하자마자 나란히 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후반 25분 페털티킥 키커로 나서 득점에 성공했고, 석현준은 후반 32분 골키퍼를 맞고 나온 골을 다시 골망을 흔들며 6번째 골을 기록했다.
현재 한국은 피지를 상대로 6-0으로 앞서고 있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