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캠프, 사용자경험(UX) 교육 통해 스타트업 성장 돕는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사장 하영구)이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 디캠프(D.CAMP)에서 서비스 사용자경험(UX)를 개선하고자 하는 스타트업 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디클래스(D.CLASS):UX 디자인 워크숍`을 16일부터 내달 9일까지 디캠프에서 진행한다.

디캠프는 이 워크숍에서 프로젝트 기반 교육(Project based learning, PBL) 방식을 도입한다. 강의로 지식을 전달하는 일반 교육 프로그램과 달리 프로그램 참가 기업이 UX 개선 프로젝트를 실제로 진행해 현재 운영하는 서비스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워크숍은 5주 동안 진행되며 UX 기본 개념부터 서비스 진단, 사용자 리서치, UX 전략 및 사용자 경험 지도 작성, 실무 스케치, 실행 계획 수립 및 적용 등 과정을 거친다. 마지막인 5주차에는 각 팀이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팀을 선발해 시상도 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UX 디자인 전문회사 이니션의 류동석 대표와 전진영 이사가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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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캠프는 원활한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 최대 3인을 한 팀으로 신청 받는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