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빨간펜 선생님 앞으로 교원 에듀플래너로 불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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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에듀플래너는 회원의 학습 상태, 개인 성향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학교 공부에 꼭 필요한 영역을 이해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할 수 있도록 학습지, 전집, 매거진, 체험학습 등 교원그룹의 다양한 교육상품을 제안한다.

교원그룹(대표 장평순)이 자사 교육전문가 `빨간펜 선생님`의 명칭을 `교원 에듀플래너`로 변경한다고 4일 밝혔다.

교원 에듀플래너는 기존 역할인 빨간펜 회원의 학습 지도·관리를 넘어, 학생 맞춤형 교육 플랜을 제안하고 바르고 똑똑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교원그룹은 교원 에듀플래너가 교육전문가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 교육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빨간펜 선생님은 교원그룹이 1985년에 선보인 `중앙완전학습`에 1990년대 초 첨삭지도 서비스를 도입한 후 학습지명을 `빨간펜`으로 변경하면서 불려졌다. 당시 첨삭지도 선생님은 빨간펜을 이용해 단순한 정답채점이 아니라 문제 푸는 과정까지 세심하게 검토해줘 큰 인기를 끌었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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