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그룹 빅스(VIXX)가 새 앨범 ‘하데스(Hades)’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을 예고했다.
빅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1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대규모 연간 프로젝트 ‘빅스 2016 콘셉션(VIXX 2016 CONCEPTION)’ 두 번째 작품 ‘하데스’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빅스는 2016년을 완전체 활동의 해로 공표하고, 운명과 파멸의 신 케르(Ker)를 키워드로 잡아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과 장대한 스토리를 3부작에 걸쳐 담아낼 계획이다.
지난 4월에는 첫 번째 콘셉트로 질투와 경쟁의 신 젤로스(Zelos)를 모티프로 삼아 사랑을 빼앗겨 질투에 가득 찬 남자의 모습을 그렸다.
빅스는 이번 두 번째 앨범 키워드를 죽음을 다스리는 암흑의 신 하데스로 잡았다. 데뷔 초부터 뱀파이어, 저주인형, 사이보그, 사랑의 노예 등 독창적 콘셉트로, 다른 아이돌과 차별화된 행보를 보여주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현재 앨범 막바지 작업과 콘서트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빅스는 12일 ‘하데스’로 컴백할 예정이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meanzerochoi@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