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텍시스템(대표 서우승)은 수자원기술이 추진한 정보기술(IT) 인프라 교체와 전사자원관리(ERP) 고도화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자원기술은 댐 발전설비와 공업용수를 포함한 광역 상수도 시설을 유지·관리하는 기업이다. 노후된 ERP 업무 시스템을 개선하고 업무 프로세스 효율화를 위해 1년 전부터 베스트텍시스템과 고도화 사업을 진행했다.
고도화 사업은 그동안 운영해 온 노후 장비를 신규 장비로 교체하는 동시에 정부의 논-액티브엑스(Non-ActiveX) 정책을 따르기 위해서다.
베스트텍시스템은 ERP 업무 시스템을 넥사스크로 플랫폼 솔루션으로 대체했다. 수자원기술의 IT 인프라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한편 안정된 전산시스템 운용 관리로 기업 신뢰도 향상과 빠른 의사결정을 끌어낼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김용식 수자원기술 팀장은 “안정된 시스템 운영과 논 액티브 엑스 환경의 ERP 시스템 구축으로 사용자에게 신뢰를 주고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도 높였다”고 말했다.
유창선 성장기업부(구로/성수/인천) 기자 yuda@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