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인근 포승국가산업단지에 도시형생활주택 ‘골든포트’를 분양중이다.
평택 골든포트는 지하2층~지상20층 규모로 오피스텔 14실, 도시형생활주택 252가구로 구성됐다. 지상 2층은 오피스텔 전용으로 전용면적 △24.96㎡~△48.67㎡로 총 14실이다. 지상 3~20층은 전용면적 △21.42㎡~△48.31㎡로 총 252가구다.
평택항은 한중FTA의 최대 수혜지역으로 자동차 물류 국내 1위 무역항이다. 2020년까지 2조 6천억원이 투입돼 연간 6천만톤의 화물처리를 담당하는 동북아 물류의 중심지로서 개발계획도 진행 중이다.
평택항인근은 ‘황해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 포승지구와 현덕지구가 개발 중이다. 현덕지구는 대한민국중국성개발㈜의 주도로 2018년까지 유통, 상업, 주거, 관광, 의료 등 시설이 들어서고 포승지구에는 자동차부품, 물류, 전자화학 등 업체들이 입주하도록 2020년까지 개발 중이다. 2020년이 되면 이곳은 대중국 전진기지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평택항의 배후 단지인 포승국가산업단지에는 이미 270여개 기업이 입주해있다. 포승2산업단지와 황해경제자유구역 외에도 중소기업 특화단지인 현덕지구까지 합하면 인근 380여개 기업 2만여 배후 수요를 바탕으로 도시형생활주택에 대한 주거수요가 꾸준히 늘 것으로 전망된다.
골든포트는 철도와 고속도로, 복선전철 등 다양한 교통인프라를 통해 서울로 진입이 쉽고 전국으로도 빠르게 연결된다.
KTX서울-평택구간은 이미 개통중이며 SRX 수서-평택 구간 지제역이 완공되면 강남수서역에서 지제역까지 18분대에 오갈 수 있다. 수원KTX와 인천KTX 직결사업이 완료되면 수도권과 인천공항으로 접근성도 좋아진다.
바로 인접한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해 수도권 진입이 용이하며 시흥-평택간 제2 서해안고속도로, 송산-홍성간 서해안 복선전철, 평택항 산업철도가 개통되면 교통여건은 더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골든포트가 위치한 포승산업단지 도곡리는 호텔, 은행과 대형주차장이 있는 마트, 프랜차이즈 상가 등의 밀집지역이다. 단지 앞에는 여술근린공원이 있고 옥상공원에서는 인근 조망도 가능하다.
포승국가산업단지에 이전에 들어선 도시형생활주택에 비해 자재가 고급스러우며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는 감각적이고 혁신적인 설계가 눈에 띈다. 편리함뿐만 아니라 공간 활용을 극대화시키는 풀빌트인 옵션시스템과 1-2인 가구를 위한 최신식 평면을 도입했다.
평택포승 골든포트는 2천만원대에 투자가 가능하며 환황해권 첨단 항만물류도시로 조성되는 평택항 인접 수혜지이다.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238 대봉빌딩 1층에 마련됐다.
이서현 기자 (ls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