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 금오공대 산업공학부 디자인공학전공 교수가 `정부3.0 국민디자인단`에 기여한 공로로 최근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장에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의 초기 시범운영 당시, 지역 기관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각 팀의 개발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국민디자인 과제를 수행했다.
그는 서비스디자인 전문가로서 과제 추진현황에 대한 의견을 적극 개진, 2014-2015년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의 지자체 분야 정책모델 수립과 초기 도입 및 확산에 기여했다.
또 지자체 특성에 맞는 과제를 발굴하고 운영을 위한 정책모델 수립 연구에 참여하며 과제 추진 현황 및 애로사항을 확인해 정부와 국민의 가교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김 교수는“디자인이 산업 전반에 가치를 높여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공공 분야에서도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