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요금 50% 인하를 하는 등 전기 자동차 육성을 본격화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 우태희 장관은 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에너지정책 브리핑에서 “2020년까지 전기차를 수출 주력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속력을 낼 것”이라고 전하면서 전기자동차 육성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9월부터 기존 충전 기본요금을 50% 감면을 하며 이에 요금은 급속충전 12만원에서 6만원, 완속충전 1만 9천원에서 9천 500원으로 내려간다고 알려졌다.
특히 전기차 주행거리를 2배 확대하는 전지 개발을 착수할 계획이며 2020년까지 약 1톤 규코의 전기 트럭까지 개발한다고 밝혀졌다.
한편 산업부는 전기차를 적극적으로 개발하는 것으로 친환경차로인한 온실가스 감축에 큰 효과를 기대하기도 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