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시인의 사회’ 8월 재개봉 ‘인생영화가 다시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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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죽은 시인의 사회' 스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제6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제4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수상작이인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가 8월 재개봉한다.

‘죽은 시인의 사회’는 미국의 입시 명문 웰튼 고등학교에 새로 부임한 존 키팅 선생이 학생들에게 진정한 삶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가르쳐주는 휴먼 드라마로, 1990년 5월 국내 개봉 이후 영화 팬들에게 가장 감동적인 영화 중 하나로 회자되고 있다.

앞서 '죽은 시인의 사회'는 이동진 평론가가 진행하는 채널 CGV '더 굿 무비'에서 ‘시청자 선정 다시 보고 싶은 영화’ 1위에 랭크되기도 했으며,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영화 팬들이 ‘인생 영화’로 남아있는 작품이다. 이에 재개봉 소식이 들리자 많은 팬들은 이 작품을 스크린에서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존 키팅 역을 맡은 로빈 윌리엄스의 추모 2주기를 맞아 재개봉될 예정이어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죽은 시인의 사회'는 오는 8월18일 리마스터링 재개봉될 예정이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