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릴레이툰 '광희군'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한 MBC '무한도전'에서는 네 번째 릴레이툰 주자로 유재석과 무적핑크가 웹툰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유재석과 무적핑크의 릴레이툰의 제목은 '광희군'이다. 이는 지난 회 정준하가 '무도의 정수'로 인해 조선시대에 떨어진 멤버들로 마무리를 했기 때문이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조선 연산군 12년으로 떨어지게 됐고 광희는 왕이 됐다.
광희는 조선시대 백성들이 올린 상소문을 읽으며 격하게 공감했고 눈물까지 흘렸다. 결국 광희는 과거제를 폐지하고 '쇼 미더 벼슬'을 만들며 민심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폭군이 된 광희의 모습에 백성들은 민란을 일으켰으며, 성난 백성이 쏜 화살을 유재석이 대신 맞으며 웹툰이 끝났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