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1위 트로피를 놓고 원더걸스, 비스트, 세븐틴이 맞붙는다.
7월 17일 오후 방송하는 SBS ‘인기가요’ 1위 후보에는 원더걸스 ‘와이 쏘 론리(Why So Lonely)’, 비스트 ‘리본’, 세븐틴 ‘아주 나이스(NICE)’가 올렸다.
원더걸스는 ‘와이 쏘 론리’로 음원차트 상위권을 휩쓰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비스트의 ‘리본’은 헤어진 연인과의 관계를 풀어진 리본에 빗대어 표현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이밖에도 세븐틴은 ‘러브 앤 레터(Love&Letter)’ 리패키지 앨범의 타이틀곡 ‘아주 NICE’를 통해 대세반열에 합류했다.
이밖에도 이날 ‘인기가요’에는 ‘UDF(울트라 댄스 페스티벌)’ 스페셜 무대가 공개된다. 스테파니, 러블리즈 예인, 스텔라 가영, 우주소녀 성소, 빅스 엔, 스누퍼 우성 등 총 여섯명은 ‘육룡이 나르샤’라는 팀 명 답게 여섯 명이 마치 하늘로 날아오르는 듯한 무대를 준비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원더걸스, 비스트, 여자친구, 세븐틴, 크나큰, 구구단, 로미오, 매드타운, 스누퍼, 아스트로, 멜로디데이, 에릭남, 브레이브걸스, 마틸다, 에이션, 소나무 등이 출연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