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수리(대표 이대형)는 사용자가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는 엔진오일 교환 서비스 `카수리 런오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카수리 런오일은 터치 몇 번만으로 요청하는 장소, 원하는 시간에 전문 매니저가 직접 찾아가는 소모품 교환 프리미엄 출장 서비스다. 시간적 여유가 없어 엔진오일 등 자동차 소모품 교환이 어려운 바쁜 현대인의 편의를 향상시키고자 제공하는 카수리만의 특화 서비스다. 앱을 이용해 간단하게 진행할 수 있는 예약시스템을 갖췄다. 자신의 차량에 맞는 소모품을 선별해서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자동차 지식이 부족한 사용자도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카수리 관계자는 “런오일 서비스는 정비소에서 받는 서비스와 동일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특히 수입차는 무상 수리서비스기간(워런티)이 지나면 간단한 정비에도 큰 비용이 든다. 카수리 런오일은 비교적 낮은 가격으로 수입차 엔진오일 교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입차 운전자에게 큰 만족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수리 런오일은 지난 11일 베타서비스를 시작했다. 베타서비스 기간 중에는 서울 강남, 서초, 송파지역과 경기 분당, 판교, 용인지역에서 런오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서울 전 지역에서 카수리 런오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카수리 런오일은 카수리 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카수리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대형 카수리 대표는 “카수리 런오일은 법인고객에게만 국한된 순회정비서비스의 여러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서비스로, 사용자 제한 없이 모두에게 제공되는 프리미엄 서비스”라며 “운전자는 카수리 런오일로 더욱 편리하게 차량 관리가 가능해 질 것”이라고 밝혔다.
류종은 자동차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