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현장┃‘브라보 마이라이프’] 박성민 “군부대 공연, 우려와 달리 뜨거운 반응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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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현우 기자

[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박성민 연출이 군부대 공연 소감을 전했다.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예술공간혜화에서 연극 ‘브라보 마이라이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박 연출은 “1년 동안 군부대를 찾아가서 배우들과 함께 공연을 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이 작품이 선정됐을 당시에는 20대를 겨냥하고 있지만 여성들을 타겟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땀 흘려가면서 운동하는 남자들의 세계에서 공감될 수 있을까 걱정을 했다. 하지만 막상 순회공연을 돌다보니 따로 초청 공연이 오기도 하고 반응이 뜨겁다”고 전했다.

‘브라보 마이라이프’는 스물여덟 청춘의 꿈과 우정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13일부터 8월21일까지 대학로 예술공간혜화에서 공연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historich@enter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