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지수가 한여름 밤 더위를 날리는 시원한 미소를 선사했다.
지수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여름 밤의 커피"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흑백 사진 속 지수는 카메라를 응시하며 장난기 가득한 미소를 짓고 있다.
앞서 지수는 '닥터스'에서 혜정(박신혜 분)의 고등학교 친구 수철로 등장해 거침없는 상남자다운 애정공세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혜정을 향한 순애보적인 모습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성인이 된 그는 맥주 배달원으로 재등장, 혜정과의 마지막 약속장소로 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그는 수술 끝에 간신히 목숨을 구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