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호가 진지함과 능청을 오가는 반전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주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 7, 8회에서는 정파란(이선호 분)이 수철(지수 분)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파란은 오토바이 사고를 당해 실려온 수철의 모습을 보고 수술방을 잡으라며 신속하게 대처하던 파란은 이내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다소 능글맞고 장난스럽게 주위 사람들을 대하는 평소 모습과 달리 의사로서 환자를 치료할 때에는 한없이 진지한 모습으로 임하는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이처럼 이선호는 안정된 연기와 훈훈한 외모로 '닥터스'에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한편 '닥터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