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는 13일 `KT 기가 레전드 매치 오버워치 BJ 리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버워치 BJ 리그는 아프리카TV 게임 BJ와 국내 유명 플레이어들가 팀을 이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게임 오버워치로 맞붙는 대회다. 아프리카TV 최초 오버워치 대회로 KT가 공식 후원한다.
시드권을 얻은 대정령, 러너, 롤선생, 보겸, 풍월량, 호진, 불양, 행귤탱귤 등 유명 BJ 8인과 국내 오버워치 플레이어 40인이 참가한다. 우승 상금은 1200만원이다. 조별 리그와 패자전을 거쳐 결정된 최종 꼴찌 팀은 시청자가 뽑은 벌칙을 수행한다.
14일 조 추첨식에서 총 8팀 조가 구성된다.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오버워치팀 초청전도 펼쳐진다. 오후 7시부터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누구나 방문 가능하다.
대회는 18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월요일 목요일 오후 7시마다 진행된다. 방송은 오버워치 BJ 리그 공식방송국과 참가 BJ 방송국에서 시청 가능하다.
BJ와 유저가 직접 만나 소통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8월 5일 열리는 올스타전은 부산 해운대에서 진행된다. 유명 BJ 8인과 BJ 리그에 참가해 선발된 4명을 포함한 12인 올스타전 멤버가 6:6으로 나눠 부산 팬 앞에서 경기를 펼친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