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도건우)은 지난 8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2016 한일 경제교류지원 비즈니스 컨퍼런스`에서 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
주히로시마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마츠이 카즈미 히로시마 시장과 현지 기업인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한일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방안 및 대구의 투자환경을 소개했다.
도건우 청장은 도건우 청장은 “2017년 자매도시 결연 20주년을 앞두고 대구시와 히로시마가 문화, 관광, 인적교류 중심 활동에서 경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경제 교류의 구체적 사례를 만들어가야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앞서 도건우 청장과 대구상공회의소 회장단 일행은 히로시마 시청을 방문, 마츠이 시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