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어 계속되는 폭우로 전국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내일도 비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서울과 일부 경기도와 충청남도에 내려진 호우특보는 현재 소강상태를 보여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해제됐으나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서해상에서 발달한 강한 비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다시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7일에는 중부지방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과 경상북도는 비가 오다가 낮부터 점차 잦아들어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강민주 기자 mj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