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은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청년창업기업 글로벌 진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 청년창업기업` 선정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청년창업기업 글로벌 진출지원사업은 2015년부터 시행된 중진공 청년전용 창업자금 지원기업에 연계 컨설팅을 통해 청년창업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청년전용 창업자금을 지원받은 5000여개 기업 중 18개 중진공 청년창업센터의 추천을 받아 수출전문가 평가를 거쳐 글로벌 진출 잠재력이 높은 100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기업에는 영문 상품 페이지 및 디렉토리 작업을 지원하고 일대일 유효 구매문의(인콰이어리) 및 바이어 발굴 등 온라인 마케팅을 추진한다.
또 선정기업 중 심사를 거쳐 △해외 대형 유통망 연계 △온라인 쇼핑몰 판매대행 연계 △글로벌 인큐베이터 활용 △전문 전시회 참가 등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임채운 이사장은 “청년창업기업이 우수한 아이디어로 좋은 제품을 개발하고도 판로개척의 애로를 겪지 않도록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