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시트·풀오토에어컨 기본 장착”…쏘나타 썸머 스페셜 에디션 출시

현대자동차가 앞좌속 통풍시트, 듀얼 풀 오토 에어컨 등을 기본 장착해 여름에 특화된 `쏘나타 썸머 스페션 에디션`을 출시했다. 최근 2017년형 모델 조기 출시에 이은 두 번째 개량형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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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중형세단 `쏘나타 1.6 터보 썸머 스페셜 에디션` (제공=현대자동차)

현대차(회장 정몽구)는 지난 1일 여름철 특화 선호 사양들을 쏘나타 1.6 터보 모델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기본 적용한 `쏘나타 썸머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고 시판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썸머 스페셜 에디션은 7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판매되는 한정 트림이다. 기존에는 상위 트림에서만 선택할 수 있었던 여름철 고객 최우선 선호 사양들을 하위 트림으로 확대 적용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다.

쏘나타 썸머 스페셜 에디션은 앞좌석 통풍 시트와 듀얼 풀 오토 에어컨` 기본 적용해 운전석 뿐만 아니라 동승석 고객까지 시원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또 장마철에도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자동으로 김 서림을 제거해주는 `오토 디포깅 시스템`과 이온을 발생시켜 차량 내부의 바이러스를 제거해주는 `클러스터 이오나이저`를 기본 탑재했다.

현대차는 △HID 헤드램프 △열선 스티어링휠 △뒷좌석 열선시트 △뒷좌석 암레스트(스키쓰루 포함) 등 겨울철 선호 사양 위주로 구성된 `윈터 패키지`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쏘나타 1.6 터보 모델 가격은 △스타일 2420만원 △썸머 스페셜 에디션 2580만원 △스마트 2690만원 △스마트 스페셜 2872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중형 세단으로서 여름철 고객 선호 사양들을 기본 적용한 `쏘나타 썸머 스페셜 에디션`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임으로써 최고의 만족감을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류종은 자동차 전문기자 rje31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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