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고령친화체험관, `친고령산업 활성화`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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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광주과학기술원) 고령친화종합체험관은 지난 27일 남구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문화관 2층 대강당에서 `친고령산업 활성화와 성공적인 노화`를 주제로 패널토론 및 특강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노년학회 회장을 역임한 유병팔 텍사스 주립대 교수와 정해영 부산대학교 약학대 교수, 이상배 광주시 전략산업본부장, 송우근 광주과학기술원 부총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체험관은 광주과학기술원이 산업통상자원부 및 광주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구축, 운영하고 있으며, 친고령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 내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2012년 설립돼 운영중이다.

이날 행사는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 친고령산업 현황 분석을 통한 국가적인 산업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심도 있는 패널토론과 산학연관 관계자 및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노화 관련 특강으로 진행됐다.

김기선 광주과학기술원 고령친화종합체험관 관장은 “광주과학기술원이 보유한 우수 기술력을 활용하여 친고령 산업육성을 위한 원 내 조직개편 및 지역 내 고령자 문제 해결을 위하여 기술지원, 인프라 구축, 기획연구 등을 지속적으로 수행 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장병완 국민의당 국회의원은 “광주시가 친고령산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고령친화종합체험관 구축 및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조성 등의 교두보를 마련 한 것은 대단히 감명 깊은 일” 이라며 “지역 내 친고령 산업 육성 인프라를 활용한 국가예산의 지역 내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영상 메시지로 통해 친고령 산업 육성 의지를 전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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