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노화심포지엄 다음달 8일 광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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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사회를 대비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모색하기 위한 대규모 국제 학술행사가 광주에서 열린다.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노인의학센터(센터장 박광성)는 오는 7월 8일부터 이틀간 광주 남구 빛고을노인건강타운과 광주고령친화종합체험관에서 13곳의 학회·협회 및 연구단과 공동으로 `제10차 국제노화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아름다운 노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세계적 권위의 국내·외 석학들과 학계〃 산업계〃 현장 실무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정보교류와 열띤 토론을 펼치게 된다.

또 노인 의료〃 건강, 실버산업 현황과 발전방향 등 미래의 노인건강사회 구현을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대안도 제시될 예정이다.

첫째 날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세계의 노인학과 아름다운 노화를 위한 미용 상식이 다뤄지며, 둘째 날은 의과학 및 ICT 의료융합산업 등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회장인 윤가현 교수(전남대학교 심리학과)와 조직위원장인 박광성 교수(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비뇨기과)를 중심으로 구성된 조직위원회가 지난 1년 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끝에 열리게 됐다.

국제노화심포지엄은 평균수명 연장에 따라 급속히 진행되는 고령화사회를 대비함과 동시에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프로그램 정립에 기여하고자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10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린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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