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카스티요, 롯데 황재균에 첫 피홈런 '145m 대형 홈런'...유일 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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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화 이글스

한화 이글스 새 외국인 투수 카스티요가 데뷔 전에서 홈런을 맞았다. 그 주인공은 롯데 자이언츠의 황재균이었다.

카스티요는 오늘(2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데뷔전을 가졌다. 카스티요는 1회 공 12개로만 삼자범퇴처리로 첫 등장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카스티요는 한화가 2-0으로 앞선 2회초 롯데 4번타자 황재균을 상대했다. 황재균은 2볼 1스트라이크 볼카운트다운에서 카스티요의 154㎞ 강속구를 정확히 받아쳤다.

황재균은 스티요의 강속구를 정확히 받아쳤고 공은 중앙 펜스를 훌쩍 넘어 전광판에 맞았다. 비거리가 무려 145m나 나왔다.

황재균은 이로써 시즌 11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한편, 카스티요는 이후 추가 실점 없이 8회초 마운드를 내려왔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