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프리오, 세계 100대 컬렉터 선정…예술품 경매행사 주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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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프로모션 컷

[엔터온뉴스 조정원 기자]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세계 100대 컬렉터에 선정됐다.

미술 매체 아트넷(Artnet)은 지난 15일(현지시간) '2016 세계 100대 컬렉터(The World's Top 100 Art Collector for 2016)' 명단을 발표, 디카프리오는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디카프리오는 미국 화가 프랭크 스텔라와 일본의 팝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의 작품을 보유하고 있다. 또 자신이 설립한 환경 재단을 후원하기 위한 고급 예술품 경매행사도 주최했다.

이밖에도 세계 100대 컬렉터 명단 1위는 러시아 석유 재벌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차지했다.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김창일 아라리오 회장이 49위를 기록했다.

한편 디카프리오는 최근 모델 니나 아그달, 록시 호너 등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조정원 기자 chojw00@entero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