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박신혜가 강렬한 첫 등장으로 인상을 남겼다.
20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 1회에서는 홍지홍(김래원)과 유혜정(박신혜)의 인연이 그려졌다.
의사 유혜정은 조폭 두목(이기우)가 부상을 당해 병원에 실려왔고, 치료과정에서 조폭들과 몸싸움을 벌였다. 이때 유혜정은 남다른 싸움 실력으로 조폭들을 제압했다.
이후 그려진 유혜정의 학창 시절에는 불량 소녀였던 과거 모습이 등장했다. 홍지홍은 음반 판매점에서 절도를 하는 유혜정을 목격하며 두 사람의 인연은 시작됐다.
이후 홍지홍은 유혜정의 할머니 집에 살게되면서 두 사람은 같은 집에 살게됐고, 학교에서는 사제지간으로 만나게 됐다.
홍지홍과 유혜정은 담임 선생님과 학생으로 만나게 됐다. 홍지홍은 혜정을 자신의 반으로 배정하려는 윗선의 이야기에 거절했지만 어쩔 수 없이 혜정을 받아들였다.
한편 '닥터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