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보이스퍼가 사랑에 아파하는 이들을 위한 발라드를 선보인다.
지난 3월 싱글 '그대 목소리로 말해줘'로 데뷔한 보이스퍼는 17일 정오 신곡 '여름감기'를 발표한다.
소속사 에버모어뮤직에 따르면 '여름감기'는 더운 날의 감기처럼 지독한 이별의 후유증을 앓고 있는 남자의 마음을 노래하는 서정적인 발라드곡이다. 메인보컬 정대광의 호소력 짙고 폭발적인 가창력과 멤버 전원의 감미로운 하모니가 돋보인다.
이와 더불어 어쿠스틱한 기타 사운드와 리듬감 있는 피아노 연주가 오케스트라 선율과 함께 조화롭게 어우러져 듣는 이들의 감성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보이스퍼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본인들만의 스타일로 소화할 수 있는 팀으로 솔리드, 브라운 아이드 소울, 노을, 2AM을 잇는 차세대 보컬그룹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민영 기자 my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