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손예진이 청순 대명사 여배우다운 여전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손예진은 16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앵커 손석희와 인터뷰를 나누었다.
이날 손예진은 배우로서 '매너리즘'을 겪고 이번 영화 '비밀은 없다'로 극복했다고 말했다. 손예진은 "딸을 잃어버린 엄마의 모습 중 극한의 슬픔이라던지 정형화된 표정 등이 조금 다르게 표현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손예진은 대표 '청순 예배우'로 언급되는 것에 대해서 "과거 여배우들이 사랑 받는 역은 청순하거나 가녀리거나 슬픈 캐릭터들이 많았다. 이제는 조금 쑥스럽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이제는 다시 청순에 도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손예진은 천만 배우 욕심이 없느냐는 질문에 "하늘의 뜻"이라며 답했다.
한편, 손예진은 김주혁과 함께한 영화 '비밀은 없다'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23일 개봉예정이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