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자들’ 가수 박재정이 10년간 모은 유니폼 200벌을 깨알같이 공개하며 엄청난 축구 덕후임을 인증했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능력자들’에서는 축구 덕후 가수 박재정과 오로지 축구를 위해 4개 국어를 습득한 배우 정지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헀다.
이날 박재정은 축구 덕후임을 인증하기 위해서 무려 10년 동안 모아온 약 200여벌의 유니폼들을 꺼내며 축구 덕후 정진호는 물론 패널, 게스트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특히 래퍼 데프콘은 박재정의 덕후 능력과 뛰어난 수집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정말 컬렉션이 대단하다”라고 극찬을 했다.
한편 박재정, 정지호, 데프콘, 이경규, 김흥국, 이천수, 이규한 등이 출연한 MBC ‘능력자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