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여진구와 장근석의 갈등이 주목받고있다.
오늘(13일) 방송된 SBS‘대박’에서는 영조(여진구 분)와 맞서는 대길(장근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이인좌의 난’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이에 대해 대길은 영조에게 "백성을 용서하라. 자비를 베풀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영조는 "백성이 아니라, 역도들이다. 용서를 모르는 자들이다"고 받아쳤고, 다시한 번 대길은 "그렇다면 어쩔 수 없다. 마마를 지켜드릴 수 없게 됐다"며 강경한 입장을 고수해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같은 시각 대신들은 영조를 배신한 채 영조의 목에 칼을 겨누고 “이만 죽어달라”고 했다. 이인좌(전광렬 분)와 이미 협의가 돼 있었던 것.
이때 또다시 반전이 일어났다. 이것은 모두 대길의 작전이었던 것으로, 영조는 마지막 배신자까지 처단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