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최여진의 모습이 주목받고있다.
오늘(13일) 방송된 KBS2‘수상한휴가’에서는 인도로 여행을 떠난 이시영과 최여진의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노숙을 위해 찾아간 타르 사막에서 우연히 만난 집시들과 춤을 추고 악기를 연주했다.
이후 집시들은 두 여배우를 자신들이 사는 집에 초대했고 두 사람 역시 초대에 응했다.
다음날 두 사람은 집시들의 집으로 향했고, 최여진은 “여기가 천국”이라며 감탄해 시선을 모았다. 특히 이시영과 최여진은 집시 아이들을 위해 과자를 선물로 준비하는 등 디테일한 면모를 보여 시선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최여진은 집시 소녀와 급속도로 친해져 서로 귀걸이와 목걸이를 주고받는 등 의자매를 맺는 친화력을 보여 시선을 모았다.
하지만 이시영과 최여진은 곧 위기를 맞이했다.
그들의 마지막 여행지는 바라나시로, 인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이자 문화와 종교 및 학문의 중심지인 곳이었다.
하지만 바라나시에 도착한 이시영과 최여진을 반기고 있는 건 차도 들어갈 수 없는 미로 같은 골목과 쓰레기와 오물이 뒤섞여 코를 찌르는 냄새, 50도를 웃도는 초강력 더위였다.
이에 최여진이 "지옥이 있으면 여길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