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대박, 태양에 달궈진 아스팔트에 자동 발레포즈 '정교한 까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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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 대박이가 태어난 후 아스팔트의 뜨거움을 처음 맛봤다.

12일 오후 방송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동국이 설수아 자매, 대박이를 데리고 아웃렛을 방문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쇼핑을 마친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대박이의 한쪽 신발이 벗겨졌다. 이에 아빠를 찾던 대박은 수아, 설아와 함께 있는 이동국을 본 뒤 스스로 신발 신기를 시도했다. 하지만 여의치 않자 대박이는 신발을 벗은 채 걷기를 시도했다.

여름 태양에 달궈진 아스팔트 바닥에 대박이는 깜짝 놀란 듯 "뜨"라는 단어를 반복하며 발레하듯 까치발을 들고 걸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목격한 이동국은 대박이를 안아주는 대신 자신이 있는 곳까지 불러 신발을 신겨줬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