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공심이가 주목받고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미녀공심이’에서는 안단태(남궁민 분)가 남회장(정혜선 분)의 손자 석준표라는 사실이 밝혀져 시선을 모았다.
전혀 몰랐던 과거의 진실에 단태는 충격에 휩싸였다.
하지만 이어 자신을 지키기 위한 가족들의 선택을 이해했고 아버지를 만나겠다고 다짐했다.
그간 자신이 준표인지도 모르고, 준표를 찾아 나선 단태는 일일 운전기사로 만난 단태가 마음에 든 남회장이 그가 변호사라는 걸 알자 준표 찾기를 부탁한 것이었다.
이후 그렇게 열심히 찾아다닌 준표가 바로 자신이라는 사실, 준표의 실종 당시 사진을 보고도 자신이라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했던 그는 혼란스러움에 빠져들었다.
하지만 가족들이 자신을 위해 최선의 선택을 한 것임을 이해한 단태는 말끔한 정장을 차려입은 채 신나게 청소차에 합승하는 등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인다.
특히 그가 유괴범 염태철(김병옥 분)의 정체를 밝혀낼 수 있을지에 시선이 모이고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