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현, 데뷔전서 선발승..만 19세에 KT 정대현 친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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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스포츠 캡쳐

KIA 정동현이 데뷔전에서 승리를 따내며 화제를 모았다.

KIA 정동현은 10일 진행된 삼성과의 경기에서 새로운 선발투수로 출전해 선발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정동현은 5⅔이닝 5피안타 1탈삼진 1볼넷 무실점 역투로 첫 승과 팀의 2연승을 동시에 이뤘다.

데뷔전에서 고졸 투수가 선발승을 거둔 것은 쉽게 보기 힘든 장면이기 때문에 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정동현은 97년 생으로 만 19세다. 휘문고를 졸업했고, 2016년 드래프트 2차 3라운드 KIA 입단했다. 특히 KT의 정대현 투수와 형제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 K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