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기제거제 만들기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한여름, 습기와의 전쟁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가장 쉬운 방법은 과자나 김에 들어 있는 방습제를 사용하는 것이다. 방습제 안에 있는 하얀 알갱이인 실리카겐을 재사용하면 된다.
먼저 사용한 실리카겐은 건조시켜야 하는데,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가열하면 원상태로 만든다.
부직포 등을 이용하면 또 다른 새로운 습기제거제가 만들어진다.
이외에도 염화칼슘으로도 만들 수 있다. 먼저 페트병 입구를 부직포로 감싸고 고무줄로 묶는다. 염화칼슘을 넣어 놓으면 습기제거제가 된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