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옵SHOW’ 박나래가 이서진의 따뜻한 조언에 감동을 받고 자신의 여성성을 어필해 웃음을 자아냈다.
10일 방송된 KBS2 ‘어서옵SHOW’에서는 세 번째 홈쇼핑 방송은 물론 개그우먼 박나래가 배우 이서진에게 따뜻한 조언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재능기부의 한 팀이 된 배우 이서진과 개그우먼 박나래가 한 차를 타도 이동을 하면서 대화를 나눴고, 배우 이서진은 박나래에게 “아까 무슨 꽁트 준비해왔는데 우리가 싫어하는 것 같아서 그만 뒀지?”라고 묻자 박나래는 주눅이 들었는지 “네”라며 기죽은 목소리로 대답을 했다.
이를 들은 이서진은 그런 박나래가 안쓰러웠는지 “그래서 말하는데 주눅들지 말고, 눈치 보지 마”라며 따뜻한 모습을 보였고, 박나래는 이서진의 말에 감동을 받았는지 “사실 개그우먼들이 (겉으론 강해보여도) 속으로는 여려요”라며 여성성을 어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개그우먼 박나래, 배우 이서진 등이 출연한 KBS2 예능프로그램 ‘어서옵SHOW’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5분에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