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피의자들 검찰 송치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10일 전남 목포경찰서 측은 초등학교 관사서 여교사를 성폭행함 혐의로 박모씨(48), 이모씨(34), 김모씨(38) 3명이 목포지청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날 피의자들은 성폭행한 혐의에 “절대 공모하지는 않았다”라고 전하면서 “죄송하다 죽을 죄를 졌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특히 피해 교사에게 피의자들은 “미안하게 생각하고 죄송하다”라고 무미건조하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앞서 지난 5월 21일 피의자들은 신안군 한 섬에 있는 초등학교 관사에서 한 여교사에게 술을 마시게 한 뒤 성폭행을 한 바 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