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더원이 팬들에게 받은 선물 인증샷을 공개했다.
더원은 지난 9일 자신의 웨이보에 "중국 데뷔 1주년을 맞아 CD를 만들어 보내주신 팬 정말 고맙다"는 글과 함께 유쾌한 표정이 담긴 2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더원은 중국 팬들이 직접 그의 한국 노래부터 중국 노래까지 자신들의 목소리로 녹음해 제작한 앨범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더원은 "모든 팬들의 목소리 하나하나가 내 마음에 들어왔다. '나는 가수다'에서 불렀던 노래부터 한국 노래까지. 제가 힘내서 노래할 수 있는 이유는 전부 팬 여러분의 사랑 때문”이라 며 “앞으로도 좋은 노래로 팬 여러분의 가슴을 울리는 가수가 되겠다”고 덧붙이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더원 소속사 관계자는 "더원이 선물 받은 CD를 들으며 팬들의 정성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감동을 받아 눈물을 글썽였다"고 전했다.
최민영 기자 mychoi@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