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출두 조영남이 심경을 전했다.
3일 오전 춘천지방검찰청 속초지청에 조영남이 ‘대작 논란’ 사기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두했다.
이날 조영남은 “전 노래하는 사람”이라며 “정통미술 한 사람이 아닌데 물의 일으켜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특히 조영남은 “조사 성실히 받고 다시 얘기 할 것”이라고 심경을 전하며 검찰에 들어서 시선을 끌었다.
한편 조영남은 대작 화가 송모 씨에게 화투 그림을 대신 그리게 한 뒤 해당 작품을 갤러리나 개인에게 고가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