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VR산업협회와 한국벤처캐피탈 협회는 가상현실(VR) 사업자와 벤처캐피탈 사업자 간 매칭과 투자자문을 하는 `VR-VC 포럼`을 발족했다고 3일 밝혔다.
효율적 투자를 위한 정보와 이슈를 공유하고, VR산업 투자희망 벤처캐피탈 사업자와 경쟁력 있는 VR 사업자 사이 협력 관계 구축과 매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럼 내 투자자문 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한다.
현대원 한국VR산업협회장은 “VR산업은 이제 성장하는 단계로 정책적 지원과 투자가 뒷받침이 될 때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며 “본 포럼이 VR 사업자와 투자사업자 사이 긍정적 시너지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형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전무는 “본 포럼을 통해 벤처캐피탈 사업자와 VR 사업자 모두가 윈윈(win-win)하는 결과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