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프라이스킹(대표 홍봉철)은 2일 전남 순천에 110번째 직영점을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순천점은 지상 2층, 약 991㎡(300평)로 구축된다. 호남지역에서 광주 상무점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 1층은 TV, 에어컨, 모바일, 정보기술(IT)기기 등을 선보인다. 2층은 냉장고, 세탁기, 김치냉장고, 주방가전, 생활가전 판매 공간으로 꾸민다.
고객 체험 공간도 마련한다. 1층 힐링존은 전자랜드 자체 브랜드(PB) `아낙 라이프` 안마의자, 반신욕기, 승마운동기 등을 선보인다. 모바일 카페는 고객이 음료를 즐기며 최신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을 사용해 볼 수 있다.
전자랜드는 2~6일 순천점 오픈을 기념해 인기 전자제품을 최고 90% 할인 판매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추가 사은품을 증정한다. 향후 순천시 불우이웃을 위해 쌀과 500만원 상당 전자제품을 기증할 계획이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순천점은 접근성이 좋은 것은 물론 쾌적한 쇼핑 환경을 갖췄다”며 “합리적 가격과 다양한 상품군으로 순천 가전 유통 허브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프랜차이즈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