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대표 우에노 야스아키)는 5월 31일부터 6월 10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드루파 2016`에 후지제록스와 미국 제록스가 함께 참가한다고 밝혔다.
드루파는 4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인쇄, 프린팅 분야 세계 최대 전시회다. 인쇄업계 최신 동향을 한 자리에서 살펴 볼 수 있어 `인쇄 올림픽`이라고도 불린다.
제록스는 이번 드루파 2016에서 `Let the Work Flow(당신의 작업이 순탄하게 흘러가도록)` 슬로건으로 새로운 잉크젯 컬러장비와 신형 컬러 디지털 인쇄기 ▲아이젠 5 프레스(iGen 5 Press) ▲컬러 1000i 프레스(Color 1000i Press) ▲누베라 314(Nuvera 314) 등 주요 제품 12종을 전시한다.
우에노 야스아키 한국후지제록스 대표는 “최근 소비자가 인쇄업체에 요청하는 디지털 인쇄물 형태가 카달로그나 브로슈어, 포토북 뿐 아니라 패키지와 라벨까지 다양화되는 추세”라며 “드루파 2016에서 선보이는 신제품과 솔루션이 인쇄업체가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
